2012년 3월 30일 금요일

unepic medeox - 언에픽 메데옥스 공략


메두사 (머리카락이 뱀이고 눈을 마주친 자들을 모두 돌로 만들어버리는 신화 속 괴물.)을 모티브로 한 메데옥스는 공격 맞추기도 힘들지만, 살아남기도 힘들다.

이 보스는 다양한 공격을 하는데,



  1. 머리에 있는 뱀들이 독을 뱉음.
  2. 눈에서 레이저가 나감.
  3. 응시(Stare). 눈을 마주치면 돌이돼서 즉사.
  4. 플레이어를 자동 추적하는 유령 소환.

모두 하나같이 피하기 어려운 공격들이다.




머리에 있는 뱀들은 죽일 수가 있다.
뱀들이 뱉는 독에 맞으면 피가 50%이상은 날아간다.
메데옥스는 둥둥 떠다니기 때문에, 마법을 사용해서 뱀을 맞춰야 한다.
유튜브에서 메데옥스 공략법을 보니까, 하나같이
불속성 공격을 해서 뱀 머리를 잡는데,
캐스팅 시간이 길어서 그 사이에 공격을 맞는 일이 허다하다.





그냥 얼음 광역기 써서 잡으면 머리가 4개는 그냥 날아간다.
이 방법으론 뒤에 있는 머리 잡기가 불가능 하지만,
어차피 머리가 거의 안남아서 죽이는 것보단 무시하는걸 추천.



눈에서 레이저가 나가는 패턴은
언뜻보기에 피할 수도 없고 방어도 불가능해 보이지만,
사실 레이저는 맵의 중상층까지 밖에 못와서,
레이저 쏠 때는 위에 올라가 있으면 된다.



응시하는 공격은 메데옥스의 눈만 안보면 된다.
즉, 캐릭터를 뒤로 돌려서 메데옥스를 못보게 하면 된다.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유령은,
보글보글 게임에서 시간이 너무 지나면 나오는 고래 (혹은 유령) 처럼
죽어라 쫓아온다. 그리고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힌다.
하지만 이 공격은 메데옥스가 어느정도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공격이기 때문에,
피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그냥 메데옥스를 죽이는데 힘 쏟으면 된다.





난이도 쉬움, 어려움++에서 시험해봤고,
어려움++에서 할 때는 2회차라서 그런지 더 빨리잡은 느낌.

해독포션이 필수이긴 한데, 솔직히 포션먹는 시간 아까우니까
그냥 독에 안맞는걸 추천.
그리고 보스맵에 포탈을 소환해서 빠른 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어쨋든 보스 중에서 얘가 제일 어려웠음.

2012년 3월 28일 수요일

[스톤스프]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Elyvilon'

엘라이빌론(엘리빌론)은 의술의 신이다.

치유사로 시작하면 처음부터 믿을 수 있으며,

강력한 의술로 높은 생존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권능들이 죄다 치료에 대한 권능들이라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려면 다른 신을 알아보자.

오리던크 때나, 돌죽이나 별 달라진거 없이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신.

(△ 몬스터를 바라보는 엘라이빌론의 인자한 모습.)


치유의 신 'Elyvilon'


인종

엘라이빌론은 선신(善神)이기 때문에 데몬스폰, 미라, 구울 같은 악한 존재는 믿을 수 없다.
당연히 반신족도 엘라이빌론을 믿을 수 없다.


엘라이빌론이 좋아하는 행동

  1. 다친 동물을 치료한다. 12.5%의 확률로 신앙심 1이 추가된다.
  2. 몬스터를 치료 할 경우, +1d(HD/(2 + 신앙심/20)). 치료한 몬스터의 경험치/2를 얻는다. 경험치도 얻고 신앙심도 얻음.
  3. 무기, 혹은 탄약 (화살이나 돌맹이, 투창같은 것.)을 파괴했을 경우, 신앙심 1이 추가될 기회가 생긴다. 떨어져 있는 무기 앞에서 기도를 하면 자동으로 부숴진다. 칼날의 방에 있는 무기들, 즉 투기마의 무도가 걸려있는 무기들은 죽이고 나서 기도해야만 신앙심이 오른다.
  4. 만약 신성한 (샤이닝 원의 축복을 받은) 무기 위에서 기도를 하면, 무기를 부수는게 아니라 샤이닝 원이 가져간다.

무기, 탄약을 바친다고 해서 신앙심이 바로 오르는게 아니라, 무기의 가치에 따라 신앙심이 오를 기회가 결정되는 것이다.

그래도 무기를 바칠 수 있어서 신앙심 관리도 편하고, 몬스터들이 무기 주울까봐 떨지 않아도 돼서 좋음.


엘라이빌론이 싫어하는 행동

  1. 강령술같은 부정한 마법을 사용했을 경우, 참회.
  2. 음에너지, 흡혈속성이 있는 무기로 적을 공격했을 경우, 참회.
  3. 거룩한 존재를 죽였을 경우, 참회. 천사를 말하는 것 같다.
  4. 중립 몬스터를 공격. 신앙심 하락.
  5. 동료가 거룩한 존재를 죽였을 경우, 참회.
  6. 동료를 죽였을 경우, 참회.
  7. 동료를 죽게 내버려뒀을 경우, 신앙심 하락.
  8. 피의 물약을 마셨을 경우.
  9. 사람고기를 먹었을 경우.
  10. 성스러운 보호가 활성화되어있는 동안, 살아있는 몬스터를 죽였을 경우, 참회.
  11. Necromutation을 사용했을 경우, 파문.
  12. 1000턴이 지났을 경우, 신앙심 -1.

선신들이 싫어하는 행동은 비슷비슷한데, 엘라이빌론은 동료와 관련된 항목이 많다.
동료관리를 잘 하자.


권능 (*은 신앙심 레벨.)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Comforter)

  1. 악한 무기를 감정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2. 죽을 위험에 닥쳤을때, 엘라이빌론은 신도를 구해준다. 10+(신앙심/10)%를 소모함. 참회 상태에서도 발동된다.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Caregiver)

  1. 자기 자신의 소치료 - 1 MP, 100만복도 및 0~1 신앙심을 소모해서 2d((기도술/6)+3)+(기도술/6)+1 HP을 회복.
  2. 소치료 - 1 MP, 100만복도를 소모해서 2d((기도술/6)+3)+(기도술/6)+1 HP를 치료한다. 몬스터에게 쓰는 권능.
소치료는 몬스터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다.

동물, 곤충 > 같은 종(Species) > 성스러운 존재 > 인간, 인간형 > 언데드 > 악마 > 감정이 없는 무심한 존재.

순으로 효과가 다르다. 즉, 악마나 언데드 같은 놈들은 그냥 죽이라는 말이다.
가끔씩 적대적 몬스터가 중립 몬스터로 될 수가 있다.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Practitioner)



  1. 정화 : 2 MP, 150 만복도, 1 신앙심을 소모하여 혼란, 감속, 병, 독 등등 부정적인 효과를 회복시켜준다.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Pacifier)

  1. 자가 대(大)치료 : 2 MP, 250 만복도, 2 신앙심을 소모하여 2d((기도술/3)+10) + (기도술/3)+8 HP를 자가치료.
  2. 대치료 : 2 MP, 250 만복도, 2 신앙심을 소모하여 2d((기도술/3)+10)+((기도술)/3)+8 HP을 치료해준다.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Purifying [종족의 이름]) 한글판 돌죽에선 (정화의 바람)이라는 이름으로 고정되어 있는듯.

  1. 능력 회복 : 병이나 부패같은 효과로 인해 능력치가 떨어졌을 경우, 정상 값으로 되돌린다. 비용은 3 MP, 400 만복도, 3 신앙심.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Faith Healer)

  1. 신성한 원기 : (기도술/6)+1 for 40+(2.5×기도술) 턴(turn) 동안 최대 체력과 마력이 오른다. 비용은 600 만복도 6신앙심.


처벌

엘라이빌론은 선신이 아닌 다른 신으로 갈아타는 것을 용서치 못한다.

  1. 40%의 확률로 3~12턴 동안 혼란.
  2. 20%의 확률로 무작위의 독 마법에 걸린다. 독 상태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독 마법을 거는 것이니 독 저항이 있다면 저항 할 수도 있을 듯.
  3. 40%의 확률로 아티펙트가 아닌 무기들을 1/3의 확률로 -1, -1. 만약 처벌에 성공 했다면 참회 상태에서 빨리 풀려날 수 있다.
  4. 가끔 적대적인 몬스터를 치료하거나 보호해준다.




엘라이빌론을 믿는다면, 죽을 걱정은 없다. 하지만 죽일 걱정을 해야하는게 문제.

장비를 주는 것도 아니고, 가속이나 광폭화를 걸어주는 것도 아니니까 참 애매한 신이다.

좋은 신이란건 인정하지만, 내 성격이랑 잘 안맞아서 별로 안하는 신.

2012년 3월 17일 토요일

뱅가드 프린세스 실행 오류

뱅가드 프린세스는 일본 게임이라 NTLEA를 써서 플레이를 해야한다.
(어플로케일은 아마 안될거임.)

근데, 언제부터 NTLEA 숏컷 메뉴로 이 게임을 실행하면 연결 프로그램을 지정하라면서 목록을 보여주는데, exe파일이 무슨 연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건지...

exe파일을 못읽는 오류가 있긴 있는데, 내 경우는 그게 아니었다.

그럼 2d 격투게임 만들기 (이 게임을 만드는데 사용된 프로그램.) 을 깔아서 실행시켜 볼까 했는데, 그것마저도 실패.

결국 멀쩡한 게임을 1~2달 방치시켜두다가, 어느 해외 사이트에서 해결법을 찾았다.
(http://forum.lowyat.net/topic/1082805/all)


First Step : Open NTLEAC (not the exe file)

Second Step: Select the game executable from wherever u store it and launch it


간단히 요약하면,


NTLEA폴더 안에 있는 ntleac.exe 파일을 실행시켜야 한다.
(NTLEA.exe랑 ntleac.exe이랑 햇갈리면 안된다.)

그런 다음 뱅가드 프린세스 실행 프로그램을 찾아서 실행시키면 끝.

[스톤스프] 1층 용가리























미라는 노가다 전용 종족이라서,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장점을 활용해 1층 노가다를 뛰는게 정석인데,
(1층을 다 털고서 2층으로 가는게 아니라 몹리젠 기다리면서 계속 1층에 체류하는 노가다)

시발 1층에 용가리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이지 않는 두려움 (unseen horror) 도 나온적 있고, 용도 나왔고, 별 지랄을 다 하길레

조사해본 결과, 돌죽에선 1층에 7000턴 이상 체류 할 경우, 터무니없이 강한 몬스터가 나옴.

미라는 1층에서 레벨 7정돈 올려줘야지 할 만한 종족인데 망함.

(근데 미라 광전사로 클리어하신 분도 계시더라...)

2012년 3월 16일 금요일

[스톤스프] 간지후광 'The Shining One'

샤이닝 원 (편의상 '빛나'라고 부르겠다. 빛나는 하나 -> 빛나.) 은

오리던크 때 진보다 못한 쓰레기였다가, 지금은 출세해서 그 빛나는 이름 값을 하는 신이 되었다.

권능이 대부분 상향이 되었고, 강력하고, 후광은 간지도 나니까 해볼 만한 신이다.

신앙심 관리는 진보단 쉽지만 신 중에선 어려운 편이다. 패널티를 즐기는 사람이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신.

무엇보다 후반에 악마들을 만나면 신나게 때려잡음.

(빛나 성기사는 이런 느낌이다.)

빛나는 존재 'The Shining One'


빛나-샤이닝 원은 성스럽고 강력한 신이다.
악에 대항해서 싸우는 자를 좋아하고, 비겁한 자를 싫어한다.
진과 마찬가지로, 빛나에서 선신으로 갈아탈 경우, 벌을 내리지 않는다.
오리던크에선 병신 중 병신이었으나, 돌죽에선 좆간지 후광 성기사.


인종

반신족은 당연히 안되고, 데몬스폰, 미라, 뱀파이어, 구울같은 악한 존재도 못믿는다.

빛나가 좋아하는 행동

신도, 신도의 동료가 악한 존재, 악마, 언데드를 죽였을 경우 신앙심 증가.

사악하지 않은 존재를 찾았을때 신앙심 증가.

빛나가 싫어하는 행동


  1. 부정한 마법이나 강령술을 사용하면 속죄.
  2. 흡혈 효과나 악마의 무기를 들고 적을 공격하면 속죄.
  3. 고의로 피를 마셨을 경우. 신앙심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4. 사람 고기를 먹었을 때. 속죄인지 뭔지는 잘 모름.
  5. 거룩한 존재-천사같은거-를 죽였을때.
  6. 독을 사용했을때.
  7. 혼란, 마비,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의 몬스터를 공격했을때. 즉, 비겁하게 싸우는 것을 싫어함. 하지만 악한 존재, 악마, 언데드, 곤충, 지능이 낮은 동물, 식물 등과 싸울때는 혼란걸고 싸워도 괜찮다.
  8. 고의적으로 중립 몬스터를 공격했을 경우.
  9. 고의적으로 동료를 공격했을 경우.
  10. Necromutation을 사용한 경우, 파문.
  11. 700턴이 지났을 경우, 신앙심 1 하락.

진처럼 지켜야 할 계율들이 만만찮은 신이다.
그래도 그만큼 권능값을 한다.

권능. *은 신앙레벨값.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Acolyte-복사)

  1. 신도에게 피할 수 없는 죽음이 찾아왔을때, 보호해준다. 신앙심을 소모하며, 속죄상태에서도 빛나는 신도를 지켜준다.
  2. 부정적인 음에너지로부터 보호. 신앙심이 오르면 보호 값도 증가함.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Righteous)

  1. 악마, 언데드, 스펠케스터 (주술사인가?) 를 죽였을때, HP와 MP를 회복하며, 회복값은 히트 다이스에 의해 결정되고, 일정한 최대치가 있다.
  2. 간지 후광!! - 최대 시력, 혹은 신앙심/20 = 타일 수 만큼의 후광으로 둘러싸인다. 후광 안에 있는 적들을 공격 할 때 명중률 보너스를 받으며, 은신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진다. (어차피 빛나는 암습공격을 싫어하니 잘된일.) 후광 안에 있는 적의 은신과 암습을 2배로 더 잘 보이게 한다.

후광 효과 중에서 투명 발견, 함정 탐지는 크롤 위키에는 안나와 있는데, 체감 상 투명, 함정 감지도 후광 효과 중에 있는 것 같다.

빛나가 신앙심 올리기 힘든 신이지만, 비교적 초반에 좋은 권능들을 많이 주는 신이라, 신앙심 레벨 1~2 정도만 맞추면 초반은 그럭저럭 버틸 수 있다.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Unflinching)

  1. 성스러운 방패로 플레이어의 몸을 지킨다.

쉴드값이 오르며, 기도술과 방패술에 영향을 받는다. 3MP, 50만복도, 2신앙심을 먹는다.

쉴드값 공식은 이렇다. 1d(Shields/5) + 1/4(1d(INT/2)) + 1/4(1dShields*2) - 4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Holy Warrior)

이 레벨에서는 주는 권능이 없다.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Exorcist)

  1. 정화의 불꽃 - 자신의 주변에 신성 속성 공격을 날린다. 기도술 레벨에 따라 데미지가 결정되고, 자신과 동료, 중립 몬스터는 피해를 안입는다. 악한 존재와 악마 등 몬스터에겐 추가 데미지. 5MP, 100만복도, 2신앙심을 소비한다.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Demon Slayer)

  1. 천사, 혹은 데바 (Daeva)를 소환한다. 8mp, 150만복도, 6신앙심을 소비한다. 천사들도 후광이 있고, 빛나의 이름으로 천벌 (스마이팅. 오크 사제가 쓰는거.) 을 내린다. 쓸만함.
  2. 자신이 소환하지 않은, 즉 몬스터로 나온 천사, 혹은 데바는 높은 확률로 중립 몬스터가 된다.
  3. 동료가 경험치를 얻거나, 적을 죽였을때 축복을 받는다. 무기 강화, 음에너지 저항, 상태이상 치료, 체류 시간 증가 등등 다양하다.
  4. 무기강화 !! - 빛나의 최고급 권능. 신앙심이 160 이상 일 때만 발동 가능하다. 무기를 강화하면 그 무기에 걸려있던 저주가 없어지고, 무기 강화 스크롤을 3번 쓴 효과를 주며, 무기에 신성한 분노를 부여한다. 악마의~라고 이름붙은 무기들은 신성한~ 등의 이름으로 바뀐다. 한 게임에 한 번만 쓸 수 있는 권능이니까,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


처벌

천사, 혹은 데바를 적대적 몬스터로 소환한다.
빛나가 Cleansing Flame을 써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사용자의 위치에 시끄러운 소음을 낸다.
정적-마법캐스팅을 못함.-을 10~35턴 간 플레이어 한테만 건다.

신앙을 포기하더라도 악한 신으로 갈아타지만 않는다면, 처벌의 강도는 약하다고 한다.

2012년 3월 12일 월요일

[스톤스프] 법의 신 'Zin'

던크 때도 그랬지만,

돌죽도 신 (신앙) 없이는 클리어하기 힘든 게임이다.

게임에서 신이 차지하는 부분은 실로 어마어마하며,

반신족이 병신족인 이유가 바로 신앙에 있다.
(반신족은 신앙을 가질 수 없음.)

돌죽, 밸런스 던크에선 신앙이 더 다양해졌고, 권능도 상, 하향 조정이 되어서,

신은 게임에서 뺄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오리던크 신 공략들은 많은데, 돌죽이랑 밸런스 던크는 신에 대해서 정리해둔 글이 없는 것 같아 그냥 쓴다.

(진을 믿는 결정적 이유! 진의 말씀을 암송하고 암송왕이 되자!)

진 (Zin)


진은 법의 신이다. 진은 신도의 내면의 힘과 영적 순결을 요구하며, 부정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신도가 엘라이빌론이나 샤이닝 원으로 신앙을 바꿀 경우에는 처벌을 내리지 않는다.


인종

데몬스폰, 구울, 뱀파이어, 미이라들-악한 존재-은 진을 숭배 할 수 없다.
또, 반신족은 진을 숭배 할 수 없다.

Zin이 좋아하는 행동



  1. 제단에 금을 기부하면 신앙심이 오른다.
  2. 부정한 존재-원래 모습에서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진 몬스터, 돌연변이를 가진 몬스터, 혼돈스러운 존재들-을 죽이거나, 신성한 무기로 죽였을 경우
  3. 지속적인 신앙. (특별한 행동을 안해도, 진을 믿고 시간이 지나기만 하면 신앙심이 오른다.)

Zin이 싫어하는 행동

  1. Necromancy, unholy, 그리고 chaotic spell 같은 부정한 마법을 사용했을때, 진은 참회를 요구한다.
  2. 흡혈 무기를 들고서 적을 공격했을 때, 진은 속죄를 요구한다.
  3. 중립 몬스터를 공격 할 경우, 신앙심 하락.
  4. 거룩한 (holy) 몬스터를 공격하면, 신앙심 하락.
  5. 피를 마시면, 신앙심 하락.
  6. Glowing, 신앙심 하락.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음.)
  7. 의도적으로 돌연변이를 유발시켰을때, 신앙심 하락.
  8. 동료를 죽게 내버려뒀을때, 신앙심 하락.
  9. 지각력이 있는 (마음이 있는) 존재의 시체를 먹었을 경우, 신앙심 하락.
  10. 사람 시체를 먹었을 경우, 속죄.
  11. Necromutation 마법을 사용했을 경우, 파문. (강령술인듯.)
  12. 340턴이 지났을 경우, 신앙심 1 하락.


진은 좋아하는게 별 없는데, 싫어하는건 존나 많다.

요약하자면,

부정한 마법을 쓰거나,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 동료를 죽이거나 죽게 내버려뒀을 경우, 신앙심 하락이나 속죄를 요구한다.

어쨌든 이렇게 까다로운 신이라면, 권능은 좋겠지? 권능을 한 번 보자.



권능 (*은 신앙심 레벨.)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은자)
  1. 죽음의 위협으로부터의 보호. (안죽게 해준다는 소리.) 이 권능은 신앙심을 요구한다.
  2. 진은 (신앙심/2)%의 확률로 돌연변이 유발을 방지해준다.
  3. 질병으로부터의 보호. 신앙심을 소모하긴 하는데, 극소량이니까 신경쓰지 말자.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Apologist)

  1. 암송! 법의 책 Axioms을 들고서 설교를 하고, 진의 말씀을 전달한다! 우리모두 암송왕이 되어보자! 설교 내용은 랜덤이지만, 다른 성경이 있다면 그 책을 읽을 수도 있다.

설교는 공격을 받더라도 계속 이어지며, 설교 중 받는 공격은 암습처리가 된다.

설교를 사용하면 상태이상 '호흡'이 걸린다. (드라코니언의 불을 뿜는 기술을 생각하면 됨.)

설교 후, 몬스터가 받는 영향은 이렇다.

  1. 부정한 존재에게 smite를 내린다. 오크사제가 쓰는 그것이다.
  2. 깨끗하지 못한 존재와 걷는 시체-언데드에게 빛의 smite를 내린다...라고 하는데, 그냥 스마이팅 공격을 한다는 말인거같다.
  3. 진 이외의 다른 신을 숭배하는 존재에게 출혈, 혼란, 마비 등 상태이상을 내린다. 보통 베오그를 믿는 오크들이 이거에 걸린다.
  4. 혼란, 공포 등을 걸거나, 악마와 언데드들을 즉사시킨다.

신앙심이 높다면, 설교의 영향도 강해진다.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Pious)

  1. Vitalisation - 사용하면, 사용자를 질병, 독, 혼란, 부패, 석화 등등 상태이상으로부터 보호.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Devout)

  1. 일시적으로 적 주위에 벽을 만들어서 가둘 수 있다. 5MP와 125 만복도, 그리고 4의 신앙심을 사용한다.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Orthodox)

새로 주는 권능 없음.

신앙심 레벨이 *****일 경우에, (Immaculate)

사용자 주위에 성역을 만든다. 이 성역은 갈 수록 범위가 줄어들고, 사용자의 기도술 레벨에 따라 범위와 지속시간이 결정된다. 7MP, 150 만복도, 15 신앙심을 소모한다. 성역의 효과는 아래와 같다.

  1. 타일에 묻어있는 혈흔이 제거된다. 뭐가 좋은 효관지 잘 모르겠다.
  2. 함정을 발견한다.
  3. 구름 (독구름이나 증기, 안개같은거) 을 지운다.
  4. 동료들이 집결되고 동료들이 성역 안에 있으면 보호버프를 받는다.
  5. 괴물들이 무서워 달아난다. 아마도.
  6. 언데드, 악마들은 데미지를 입으며, 감속이 걸리고, 공포에 질려 달아난다.
  7. 미사일같은 마법들 (날아오는 마법)을 막는다. 그야말로 결계.
  8. 마법 오염 확률을 줄인다.
  9. 지옥의 알 수 없는 힘을 막는다. 

모든 변이를 치료함 - 이 권능은 신앙심 레벨이 5가 되어도 바로 얻는 권능이 아니며, 게임 중 단 한 번만 쓸 수 있고, 소모하는 신앙심이나 MP같은거 없이 공짜.


처벌

진은 사악하거나 혼돈스런 신으로 갈아타는 것을 싫어한다.

  1. 20%의 확률로 7개의 좋은 돌연변이들을 삭제한다... 무서워 지릴만한 벌이다.
  2. 30%의 확률로 (1d3 + XL/10)의 적대적 천사를 소환. 플레이어보다 강하다고 한다. 혹은 벌레, 전갈, 거미 등 적대적 곤충들을 소환한다.
  3. 20%의 확률로 성경에 있는 구절들을 플레이어에게 사용한다. 혼란, 마비, 수면 등등 안좋은건 다 걸린다.
  4. 20%의 확률로 플레이어의 만복도/2로 만듬. 굶어 뒤지라는 소리.
  5. 10%의 확률로 플레이어의 위치에서 매우 시끄러운 소리를 냄.





진의 권능들은 많고 좋아보이지만, 딱히 그런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신앙심 관리가 빡센 신이기 때문에 잘 안쓰는 병신 중 하나다.

2012년 3월 10일 토요일

[스톤스프] 드라코니언 변이술사

드라코니언은 머리만 용이고 몸은 인간인 생물이다.

스톤스프에서는 스타팅 직업이

전사는 한정되어 있고, 마법사는 개방적인 편이다.



드라코니언은 진화를 한다.

그들은 성인 (레벨7)이 되면

피부의 색이 달라지면서 특수한 돌연변이를 얻는다.

이 진화는 DNA와 관계가 있어서, 후천적 노력으로는

바꿀 수 없으니,

드라코니언 레벨 6에서 저장한 뒤,

자신이 원하는 색이 나올 때 까지 백업, 세이브 노가다를

하는 것은 삽질이다.




드라코니언은 대부분의 갑옷을 입을 수 없으며,

망토와 상의 이외의 장비는 모두 방해되거나 착용불가다.

하지만 처음부터 몸에 비늘이 있어서 (돌연변이)

AC걱정은 조금 줄어든다. (게다가 기본 스텟도 좋음.)

그리고 때때로 공격 중에 꼬리치기같은 후속타를 넣기도 해서

맨손격투가 강력하다.

그래서 드라코니언을 하면 보통 수도승같은 맨손격투가를 하는게

정석이다.



드라코니언은 또한 변이술사와 연관이 깊다.

변이술사는 특성상 갑옷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으며,
(이 말은 변신으로 인해 AC보충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변신 후 강력한 공격력과 (거미변신 일 경우) 스피드, 독 같은

매력도 많으며,

특히 칼날의손 (레벨5 변이술)은 맨손격투 이면서

강력한 무기를 착용한 듯한 공격력을 보여준다.

또, 나중에 용의몸은 강력하기도 하지만,

드라코니언은 용의몸을 사용 할 때 성공확률이 높다.

그야말로 변이술사는 드라코니언을 위한 직업이 아닐 수 없다.
(용의 몸은 불, 변이술인데, 불의 마법은 어차피 증산으로 올리니까 걱정 할 필요 없다.)




나는 드라코 변이술사를 하면 두 가지 생각을 한다.


  1. 용의 몸 혹은 석상을 배워서 정석 변이술사
  2. 얼음괴수 변신 + 얼음폭풍으로 냉법사


1번은 공격력, 방어력이 강력한 전사가 되는 셈이고,

2번은 방어력, 마법이 강한 마법사가 되는 셈이다.

드라코는 변이가 최악이라고 해서 게임 포기해야 될 정도는 아니니까, 둘 다 클리어를 목적으로 보면 괜찮다.

하지만 2번 냉법사 테크트리가 클리어에는 조금 더 편하다.

1번 2번 모두, 신은 시프무나를 믿고, 받을 책을 받고서 다른 신으로 갈아타는 편이다.




방어구 착용을 별 안하니까 아센자리, 오카와루는 조금 안좋다.

느림신은 오우거로 하는게 속편하니까 안하는게 좋음.

엘리빌론은 생존력은 괜찮으나, 공격할 꺼리가 없어서 좀...

페다스는 좋고 재밌는 신이긴 한데, 사용하기도 좀 껄끄럽고, 돌죽을 하는게 아니고 타워디펜스를 하는 꼴이니 변이술사의 재미가 떨어진다.

진은 병신. 쓸라고 해도 신앙심 관리가 좆빢쎄니까 안함.

샤이닝 원은 요즘 괜찮으니까 좋긴 한데, 신성무기 인첸트 권능을 쓸 수가 없으니...

트로그도 무기 하사 권능을 쓸 일이 없고,

베후멧은 나중에 변이술사 -> 냉법으로 갈 때 정말 도움이 됨.

루고누는 재밌는 신이긴 한데, 어비스 추방, 인첸 말고는 권능들이 별 도움이 안됨. 왜곡무기 인첸트도 변이술사에겐 필요가 없고.

마크레브는 냉법 변이술사가 하기 보다는 용의몸, 석상 테크를 탄 변이술사에게 더욱 도움이 됨. 장거리포의 부재를 마크레브로 승화.

죠베는 솔직히 후반에 스텟 뻥튀기 할 때 써먹는 신이라서 조금 애매하긴 한데, 시프무나를 믿고 바로 죠베를 믿을 경우,
발동술 레벨 올리느라 급급해서 이도저도 안되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드라코 변이술사는 생존력이 괜찮은 편이니 죠베로 특이한 플레이를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본다.

2012년 3월 4일 일요일

[스톤스프] 펠리드 변이술사

펠리드는 옥토퍼드처럼 비인간형 캐릭터다. (고양이)

클리어까지는 못해봤고 그냥 몇 번 써봤는데,

흥미로운 점이 많은 종족이다.
























단점은

문어는 모자라도 쓸 수 있었는데, 펠리드는 그딴거 없음.

완드도 못쓰고, 문어처럼 반지를 많이 낄 수 있는 것도 아님.



장점은

무기를 못끼니까 그나마 손톱과 이빨이 있다.

스킬 보너스가 좀 괜찮다. 이것저것 올리기 좋음.

스프리건처럼 투명감지가 있다.

이속은 스프리건보다 조금 느리다.

코볼트처럼 육식성이고,

신진대사가 느려서 포만감이 오래간다.

그리고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냉기저항이 오르는 것 같다. 아마도.





여기까지만 보면 펠리드는 진짜 쓰레기 같은데,

한가지 굉장한 종특이 있다.

펠리드는 레벨이 오르면 '생명수'라는 게이지도 같이

올라가는데, 이건 정말 그 말대로,

죽었을때 다시 살아날 수 있는 횟수이다.

최대 2까지 충전되며, 한 번 되살아날때 1을 소모하고,

레벨을 올려서 이를 다시 충전시킬 수 있다.

죽으면 레벨이 1 떨어진다.



부활따윈 없는 냉혹한 던전크롤의 세계에서

부활하는 고양이가 태어난 것이다!

미국의 전설이었나? 아무튼 거기서

고양이가 9번 되살아나는 내용이 있었는데,

아마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지 않았나 싶다.




펠리드는 사용해본 결과,

장비에 별 신경안쓰는 변이술사가 좋다.

신진대사 좋고 고기 잘 먹어서 광전사도 해볼까 했는데,

다 좋은데 장비를 못끼니까 트로그 장비선물이 병신됨...

변이술사로 얼음괴수로 변신한 다음에,

얼음마술 조금씩 올리면서, 얼음관련 마법 배우면 될거같다.

추천 스텟은 민첩이나 지능.

민첩으로 가면 전투는 편해지는데, 후반이 좀 불안함.

지능은 다 좋은데 처음부터 마크레브를 믿으면

책을 얻기가 힘들고, 펠리드 특성상 AC가 딸려서

룬 4개 정도 빨리 얻고 후다닥 오브 날치기를 해야함.

그러니까 후반에 강해지는 마법사를 하긴 좀 힘듬.

그러니까 지능이랑 민첩을 잘 분배해야함.

추천하는 신은 마크레브, 시프무나.



마크레브는 설명할 필요없는 신중의 신.

장거리포를 준다는 것도 좋지만,

동료소환으로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

죽여서 회복하는 권능도 좋음.


시프무나는 당연히 책받을려고 믿는 신.

그냥 받고 싶은 책 빨리 받고서

다른 신으로 갈아타는게 좋을거같다.



변이술사 -> 냉법사 테크 생각해서

베후멧도 믿어봤는데,

방어구를 못껴서 AC도 딸리지만, 저항도 없으니

아무리 얼음폭풍이건 부활이건 후반엔 다 쓸모없어짐.



펠리드는 다 좋은데,

망토나 모자, 신발 정도만 입을 수 있게 해줬으면 함.

[스톤스프] 문어 암살자

문어는 돌죽에서 새로 생긴 종족이다.

당연히 다리가 8개 달렸고, 흐물흐물거린다.

새로 생긴 종족 '펠리드'를 제외하면,

돌죽(스톤스프) 유일의 비인간형 캐릭터다.

당연히 인간형 캐릭터가 입는 갑옷은 못입고,

투구도 못쓰며 (부리가 있어서)

망토도 못 두르고,

신발도 못 신는다.

















하지만 반지를 동시에 8개나 장착이 가능하며,

고무 같은 몸 (AC + 1)

그리고 보호색 (은밀+) 라는 장점이 있다.

방어구는 거의 장착 못하지만, 방패는 장착 할 수가 있어서

부족한 AC를 보충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종족 특성이 마법사 계열로 몰려있어서

마법사 직업을 제외한 다른 직업들은 플레이 하기 힘들고,

그마저도 마력이 조루라서 마법사 하기도 애매하다.




쓰레기 같은 돌연변이와 기본 능력치는 인정하는데,

은밀에 보너스를 받고, 은밀 습득이 쉬운 문어로 암살자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하는데,

의외로 좋다.

스프리건 암살자와 문어 암살자를 비교해보자.

스프리건은 암살계통 스킬 습득이 쉽고, 빠르며, 은밀하다.

망토와 로브 장착으로 높은 EV를 기대 할 수 있지만,

AC가 절망적이다.

투구, 신발, 장갑, 방패 등은 방해가 되거나 낄 수가 없고,

보호반지를 끼지 않는 이상, AC 올리기란 힘들다.

하지만 문어는

망토나 로브를 낄 순 없지만,

방패 착용으로 암살자이지만 높은 AC를 기대 할 수 있으며,

은밀에 보너스를 받고, 은밀 스킬 습득이 쉽다.

그리고 수륙양용이라서 물 속에 조용히 들어가

몬스터들을 암습 할 수 있다.

또, 위기상황에는 깊은 물에 들어가

체력, 마력 회복을 기대 할 수 있다.

그리고 반지 8개 착용으로

높은 저항력과 AC 혹은 EV를 노릴 수 있다.





문어는 재평가 받아야 할 종족이며,


암살자 계열의 새로운 별이 되야할 것이다!




는 개뿔 문어 암살자로 지금 몇 번이나 죽었는지 모름.

에드먼드는 말했다.



돌죽하고 있는데,

중갑전사 네임드, 에드먼드를 발견.

말하는걸 보니 지그문트 성님과 친분이 있는듯.

하지만 지그문트가 몇 배는 더 강력하고 악랄함.

(ps. 알고보니 에드먼드는 지그문트의 동생들중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