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늘리는 방법은
개척자로 늘리거나, 전쟁으로 가져오거나, 문화력으로 가져오거나, 교황청과 유엔 외교로 양도받거나, 외교거래로 사는 등 여러 방법이 있다.
위 처럼 도시를 추가하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고, 그만큼 도시를 추가하기가 어렵지 않다는 소리다.
문명 시리즈에 입문하려는 사람은 이 부분-도시를 추가하기 쉬움-이 가장 적응하기 힘들 것이다.
만약 도시를 추가하기 힘들었다면, 도시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도시는 쉽게 늘어난다. 많은 노력이 필요 없으며 도시가 늘어나면 패널티는 있지만 (유지비, 혹은 문명5에선 행복도) 점수도 늘어나고 문명 전체의 생산력도 늘어난다.
게임을 플레이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도시 증가 패널티는 생각 외로 크다.
그렇다면 도시 수를 조절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공식은 이렇다.
(문명의 흑자-골드 생산-) + (새로 짓는 도시의 *잠재력) > (새로 지은 도시의 유지비) + (타 문명과 외교 악화 가능성, 타 문명에게 문화력으로 도시가 먹힐 가능성.) + (새로 짓는 도시 주변에 사막, 방사능 낙진과 같은 쓸모없는 타일이 많을 때)
(잠재력 : 새로 짓는 도시 주변에 있는 자원-예를 들어 옥수수, 보석 등 + 강타일 + 언덕이 많거나 기름진 평야나 범람원이 많음 + 도시가 언덕 위에 있음)
즉, 새로 지어진 도시가 그 밥값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만약 도시를 새로 지었고, 그 도시가 어느정도 성장은 했는데, 기대한만큼 역할 수행을 못한다면 그 도시는 필요없는 도시가 되는 것이다.
초보자라도 이 도시가 필요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판단할 수 있다.
필요 없는 도시는 필히 그 유지비가 어마어마하거나, 다른 도시에 비해 성장 속도가 꽝이거나, 생산력이 메롱일 것이다.
그럼 쓸모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인데, 어떻게 해야하나?
일단 자원을 보는 안목이 필요하고, 자원 활용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다.
그 내용은 도시 2편에서 다룰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