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0일 화요일

[PSP] 궁그닐 공략 3편.

오늘은 점심약속밖에 없어서 신나게 놀았다.
불러가지고 밖에 나돌아다니고 먹고 뭐 해도 시간이 남아서
psp를 잡아버렸는데,
그 결과 7화부터 시작해서 궁그닐 3회차 클리어라는 부끄러운 기록을 세움.

7화까지 공략했는데 25화까지 언제 공략을...

(굵은 글씨 위주로 읽으면 편합니다.)


8화
- 엄청난 규모의 성이 등장한다. 나중에 이 성을 몇 번이나 지겹게
보게 될것이다. 크기에 압도당하지 말자.
이 전장은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 계단. 에이스를 중심으로 왼쪽에 있음.
  2. . 에이스를 중심으로 정면에 있음.
  3. 외곽. 에이스를 중심으로 오른쪽에 있음.
초기 유닛배치로 인해 1번 아래에 3명, 2번 아래에 3명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여러가지 전략이 나올 수 있다.
  1. 계단을 강행돌파. 3번에서 오는 적은 무시.
  2. 3번에서 오는 적을 적당히 상대하며 계단돌파.
  3. 3번에서 오는 적을 상대하며 원거리 공격으로 2번공격.
1번 전략은 시작하면 빨리 깃발먹고 계단으로 향해야 한다.
기사들은 물리방어력이 높고, 가드율이 높지만 마법방어력이 약하다.
계단에 체력이 높은 아군들을 으로 세워두고
바우로의 마법공격으로 기사들을 잡자.
궁병으로 비트를 유도하는것도 괜찮다.
적 마법사가 있지만 무시하자. 신경쓰이면 궁병으로 잡자.
3번에서 적들이 계단으로 오기 전에 계단을 뚫어야 한다.

2번 전략은 무난한 방법.
3번에서 오는 적들이 조금 빡세다. 네임드도 2마리에 악마도 있어서
상대하기 곤란하다.
악마는 이동 타입이 비행이라서 기동력이 높다. 방어력이 낮으니까
체력높은 근거리 유닛으로 처리하자.
도끼들고 있는 놈은 1회차에선 잡기가 버겁다. 넘어가자.
채찍도 넘어가는게 좋다.

3번 전략은 2회차부터 할 수 있는 전략.
1회차에서도 가능하지만 3번에서 오는 적들을 막기가 버겁다.
전략은 별거 없다. 바우로를 성문 앞에 두고 마법을 난사.
궁병을 그 옆에다 두고 화살을 난사. 끝.

(팁 : 악마가 립스틱을 가지고 있다. 얘가 립스틱을 바르면 상대를
홀리는 기술을 사용한다. 아군이 악마에게 홀려버리면
빡치는게 보통 빡치는게 아니니까 악마는 빨리 처리하자.
악마는 죽으면 아이템으로 남는게 아니고 시체로 남는다.
시체를 택틱스 게이지 4를 소비해서 뒤적이면 이 립스틱을 얻을 수 있는데,
이게 비싸게 팔린다. 챙겨두자.)


9화
- 상당히 엉성해 보이고 위험해 보이는 맵.
다리도 굉장히 부실해 보인다. 일정 무게를 넘으면 다리가 부서진다.
이런 시스템은 없으니까 안심하고 지나가자.
맵이 좁기 때문에 발레리의 일직선상 관통공격을 사용하자.
적들이 원거리 공격을 빡칠 정도로 하기 때문에 바우로는 공격보단
회복위주로.
이번 전투는 딱히 공략할게 없다. 그냥 하나하나 죽이면서
적 에이스를 죽이면 된다.

(팁 : 적 에이스가 들고 있는 다크세이버+7은 얻는게 좋다.
1회차가 끝날때까지 사용하게 될 것이다.)


10화
- 예수는 골고타 언덕에서 십자가를 지고 굴욕을 맛보았다.
우리는 이 골고타 혈전에서 눈물을 흘리고 psp를 던질 것이다.
그만큼 어려운 전투. 특히 1회차를 공략없이 하는 사람들은
특히 이 맵을 어렵다고 평가한다.

파티 맴버는 라그너스, 쥬리오, 엘리제, 바우로, 벽 1명을 추천.
엘리제는 활을 들고 있어야 한다.

게임이 시작되면 성 내부에 레일(철로)와 대포가 있을 것이다.
엘리제의 활로 대포를 맞춰서 대포를 죽여야 한다.
물론 엘리제가 쿨타임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는 턴도 있을 것이다.
이때는 아군(라그너스, 쥬리오, 벽 1명)을 성의 corner로 데려가자.
끝쪽 모서리 있는 부분이니까 알아서 이해하자.

대포는 철로를 따라 움직이며, 상당히 강력한 데미지와 범위, 그리고
화상까지 선물해주니까 이거 안부수면 클리어 불가능.
2회차라면 아쿠아법의, 용갑이 있을테니 걱정은 없겠다만.

비트를 활용해서 대포를 부쉈다면, 이런 상황일 것이다.
- 대포에 한 발 이상은 맞았다. 그리고 동료 1명 이상이 화상.
- 적 에이스 주위의 기사들은 조금씩 움직였다.
- 아군(라그너스, 쥬리오, 벽 1명)은 성의 코너에 벽을 쌓고 있을 것이다.
- 적 기사들은 벽을 뚫으려고 공격을 하지만 이리저리 막힐 것이다.

참고로 벽을 쌓는다는 말은, 체력높은 아군을 일렬로 배치하여
적의 이동을 막아서 벽 뒤에있는-체력이 낮은 아군을 보호한다는 소리다.

이렇게 쌓인 벽을 회복마법으로 치료하고 기사들을 공격마법과 엘리제의 활로 딱딱 쏴주면 거의 처리될 것이다.

적 에이스는 가드율이 상당히 높다.
근접 유닛으로 뒤를 노려서 비트로 한 방에 보내버리자.
궁병으로 비트를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

(팁 : 적 유닛들이 좋은 장비들을 가지고 나온다. 적을 죽이고
장비를 얻자.)


10-2화
- 이 전투는 죽어야만 스토리진행이 되는 전투다.
적 에이스 죽이려고 생고생하지 말자.
그냥 마음편히 죽어주면 된다.
물론 2회차 부터는 죽고싶어도 죽을 수가 없어서
그냥 시간 다 될때까지 경험치를 먹는다.

참고로 3회차 10-2화에서 바우로 레벨을 38까지 키웠다.

(팁 : 라그너스가 파티에서 탈퇴한다. 나중에 동료로 다시 안들어오니까
걸레처럼 다루자.)


11화
- 튀자.
적들은 날이 밝기까지 공격을 안한다. 이동도 안함.
알리사는 쥬리오가 있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라는 일본공략을 봤다.
딱히 어려울 것도 없는 전투.
아, 발레리가 파티에서 빠졌다. 어차피 다시 들어온다.

퀵클리어가 사실상 불가능한 전투다.
별3개 얻을 생각은 접자...라고 쓸려는데, 적을 적당히 공격해주면서
도망치면 별3개를 얻을 수 있다. 라는 일본공략을 봤다.

초록색 지점까지 이동하면 클리어.
단, 알리사가 제일 처음 이탈해야하고, 그 다음 아군 이탈이다.

적 에이스를 죽여도 게임이 클리어 된다. 라는 일본공략을...



약간 날치기식으로 진행된 3편공략.
4편 쓰기전에 쉬엄쉬엄 꼭 먹어야할 보물상자 공략이랑
선택지 공략을 써야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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