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5일 목요일

unepic 언에픽 잡팁






그야말로 잡팁.

악마성 (캐슬베니아) 시리즈같은 게임이라,

구글에서 공략 검색해가며 플레이하는게 맘편함.






1. 헤일로는 손으로 누르기 편한 단축기에 지정하자.

안전지대로 이동시켜주는 헤일로는

체력회복, 위기탈출, 저장 등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언에픽 플레이 중 가장 많이쓰는 아이템.



2. 포션은 3~4 이 정도만 찍어두자.

진짜 별 필요가 없다.

자주 쓰는 포션은,

체력 회복 종류.
유령을 보이게 해주는 물약.
해독 물약 등등.

하지만 해독, 적외선 물약은 퀘스트하면서 넉넉하게 얻는다.

결국 체력 회복만 있으면 되는데,

헤일로를 사용해서 공간이동 -> 저장, 체력회복을 하면

포션도 결국 필요가 없다.

그리고 포션 먹는 모션이 너무 길어서 답답하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아지면 당연히 필요하다.



3. 펫 중에서 용을 얻는 퀘스트가 있는데...

용은 진짜 백해무익.

용 대신 얻는 반지가 레알 꿀맛.

온갖 근접무기의 데미지를 올려준다.

이 퀘스트를 클리어 할 때 (즉, 보상을 받을 때)의 레벨이

반지의 성능을 좌우한다. 나는 +60몇 되는 반지를 먹었다.

이 게임은 반지를 많이 낄 수 있는 대신, 각각 반지의 효과가 구리니까, 이런 반지는 꼭 얻어야 한다.



4. 도둑은 조란의 상점에 있다.

혹은, 플레이어의 시야가 닿지 않는 곳에 아이템을 버려두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도둑이 그걸 처묵처묵한다.

만약 중요한 아이템이 그렇게 날아갔다면,

조란의 상점으로 이동하는 순례자의 조개를 사용한다.

이동하고 나서 곧바로 무기를 휘두르면,

도둑이 그거 맞고서 죽는다. (상점으로 가자마자 도둑이 공간이동으로 도망을 치기 때문에, 빨리 잡아야한다.)

훔쳐간 물품 중에서 아무거나 떨구거나, 안 떨구거나, 어떤 스크롤을 떨구는데,

스크롤은 도둑들의 본거지로 가는 스크롤이다.

도둑들은 공격을 안하는 평화, 비폭력 주의자들이라서 안전하다.

그곳엔 훔쳐간 아이템들이 있다.



5. 길이 없다.

숨겨진 벽을 찾거나 맵 내의 몬스터를 다 잡으면 길이 생긴다.

길은 있으나 어디로 가야되는지 모른다면, [단서] 스크롤을 사용.



6. 거머리, 혹은 흡혈박쥐 처리법.

이 좆같은 새끼들은 인벤토리 안에서 서식한다.

거머리, 흡혈박쥐를 선택하고 엔터 누르면 죽는다.

이렇게 하면 귀찮으니까,

거머리, 흡혈박쥐를 단축키로 지정해서

인벤토리에 생길 때마다 죽여주면 된다.

(거머리 8마리를 모아가는 퀘스트가 있는데, 체력소모가 굉장하니 포션을 챙겨두자.)



7. [단서] 스크롤.

퀘스트하다가 막히면 반드시 쓰자.



8. [귀환] 스크롤.

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는데, [귀환]이었던 것 같은 스크롤을 사용하면,

활성화된 퀘스트를 처음 준 사람에게로 이동한다.

퀘스트의 조건 클리어 후, NPC의 위치를 모르거나, 귀찮을 때 최고.



9. [열기] 마법.

불 마법 4단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 마법.

사용자 주위에 열기를 둘러서, 가까이 오는 까마귀, 박쥐들을 족친다.

박쥐가 의외로 자주 나오는 몬스터니까 배워두는게 좋다.

[열기] 스크롤을 사용해도 좋음.



10. 완드.

마법을 캐스팅 시간도 없이 뿜뿜 날리는 도구.

편해보이지만 20발 정도 사용하면 다 써버린다.

충전시키는 방법이 아직 없기 때문에 쓸모없는 아이템.



11. 창고.

천원 주면 창고를 이용 할 수 있다.

하지만 인벤토리가 가득 차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게다가 인벤토리를 늘려주는 아이템도 있기 때문에 거의 안씀.

포션 만드는 재료는 한정되어 있으니, 인벤토리가 가득 차는 일은 진짜로 없다.



12. 스텟 리셋.

온라인 게임 테일즈 위버 마냥 스텟 초기화가 가능하다.
(게임 내 단 한 번.)

뼈분쇄기를 얻고 나서 초기화하는걸 추천.



13. 스텟.

처음하는 뉴비들은 스텟찍는게 고민된다.

내가 추천하는 스텟은,


스텟 초기화 전

활, 도끼, 창 같은 무기들을 추천한다.

마법은 아무거나 찍어도 상관은 없는데, 불을 추천.

체력은 7~8까지만 찍는다.

갑옷은 내 레벨과 똑같이 맞춘다.

스텟 초기화하기 바로 직전에, 포션을 3찍어서

체력 포션을 무더기로 만들고 난 다음에 초기화한다.


스텟 초기화 후

활, 둔기 위주로 찍는다. 만약 [엑스칼리버]를 얻었다면,

검 스텟을 찍어도 괜찮음.

마법은 얼음 추천. 불은 찍어봤자 고생만 하는듯. (마법 [열기]를 배울 정도만 찍어도 괜찮다.)

보호, 변이술은 14~15까지 찍음. 왜냐면 [반사], [순간이동], [철변환] 등 강력한 위력의 마법이 많기 때문.

체력은 역시나 7~8. 좀 버겁다 싶으면 9찍자.

갑옷은 자기가 주로 사용하는 속성의 마법로브를 입을 정도만.



14. 뇌 덩어리 보스 잡을때.

포션, 헤일로, 순례자의 조개, 부엌으로 이동 같은 아이템 죄다 보스 방에 버려두고 시작.

포션 먹을 생각을 버리자.



15. 중간중간 보이는 가로 4칸짜리 다리들.

몬스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뭐 아무것도 없이 그냥 만들어놓은 다리들.

존나 길어서 빡치기까지 한다.

변이술 마법 중, 순간이동을 사용하여 이동하면 순식간에 통과한다.

시간을 되돌리는 방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편함.







끝.

다음 회차를 할 때 주는 특전이 없어서 3회차는 못하겠음.

댓글 1개:

  1. 좋은 팁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최고난이도로 다시 시작해봤는데 많은 도움이 됐네요. 거머리, 흡혈박쥐 단축키는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14의 뇌 덩어리 보스의 경우, 정수들도 같이 버려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자살시도에서 화염구로 2번 죽고나서 예전에도 이렇게 죽었다는 걸 생각해냈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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